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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통, 통태, 타이어... 의사소통.... 명강사 이재철

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 2009. 1. 17. 13:39

 

 

 

발통~,동태~,타이어~

사람은 경험대로 대로 들리는것이 맞는가 봅니다~!

 

오늘 눈이와서 길이 살짝얼어서 미끄러웠습니다.

저는 영남대학교 후문에서 자동차 주~욱 미끄러지면서~ 짜릿한 스릴을 맛보았습니다..

 

출근해서 직원들이 한자리메 모여 회의끝나고 잠깐 차마시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직원이 출근하면서 대구 월드컵경기장 입구에서 다중 추돌사고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예쁘게 생긴 우리 여직원이

"경산중학교 입구에서 발통빠진 차가 있었어요."

"발통이 빠져서...자동차가 길가에 쿡 박혀있었어요" 이렇게 말하자...

 

옆에 있던 남자 사원이 "동태가 왜 빠지노?" 하는 것입니다.

 

제가 옆에 있다가.

"주행 중에 타이어가 왜 빠져~!"  이렇게 말하자.....

 

 

옆에 있던 여직원이 큰소리로 웃으면서..

"발통, 동태, 타이어~!" 라고~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크게 웃었습니다.

 

우리 생활속에 의사소통 가운데...

이런 차이 때문에....  여러가지 오해가 생기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생각은 다르더라도...

겉으로 들려오는 말을 다르더라도...

그속에 뜻을 헤아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8년 1월 29일    명강사 이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