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대구교육청,학생들 진로교육 교장선생님이 책임진다-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

글로벌인재개발연구원 2009. 1. 16. 14:48

대구교육청, 학생들 진로교육 교장선생님이 책임진다

//

뉴시스 | 기사입력 2008.10.18 09:41

【대구=뉴시스】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교장선생님이 앞장선다.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오전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관내 초.중등 및 특수학교 교장 4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등 학교장 진로교육 특별연수'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에 대한 학교장의 의식을 제고해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단순한 관리자가 아닌 학교의 CEO로서 학교장이 진로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학생들을 미래 사회의 인재로 키워나갈 수 있게 마련됐다.

연수회는 서울대 정철영 교수의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학교장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사)유엔미래포럼 박경준 사무국장의 '21세기 미래사회의 변화와 진로교육', 경북여자정보고 이영미 교사의 '장래 희망이 학교장인 이유는' 등의 강의로 진행된다.

또 경기도 성남 돌마고교와 대구노변초교의 진로교육 우수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실제적인 효용성을 강조함으로써 다른 학교로의 확산을 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각급학교 교장들이 진로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절실히 인식해 내실있는 진로교육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장 및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각종 연수를 실시할 예정으로 전국 유일의 교육청 내에 있는 진로정보센터 및 진로상담실을 통해 단위학교 진로교육 활동 및 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를 학교장 진로교육 집중 연수기간으로 정해 초.중등학교 교장 각 80명을 선발, 1박2일씩 2차례에 걸쳐 경주 드림센터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학교장들이 직접 청소년 꿈찾기 프로그램을 체험해봄으로써 어릴 때부터 꿈과 목표의 설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jukim@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